다낭 남성전용 마사지 한인업소와 로컬업소 이름 및 장소 공유 > 후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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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 후기글을 써보는것 같네요. 저는 이번 휴가때 다낭으로 여행갔다 왔는데 비수기 시즌이라 그런지 널널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남자들끼리 가는 여행으로 이번에도 굉장히 좋은 추억을 남기고 한국으로 귀국했네요. 전 벌써 다낭으로 여행온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팬데믹 전으로 나뉘게 됩니다. 확실히 이것저것 바뀐것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후기평가를 할때 2023년 현재 위주로 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정보 잘 참고해서 즐거운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다낭 마사지 업소를 이용받으실때는 크게 한인과 로컬 두 부류로 나눕니다. 한인업소 먼저 가고 로컬업소 가라는 사람들도 있고 둘다 골고루 섞어서 가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의 경험담으로는 정답이 없고 개인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다시 과거로 돌아가 어느것부터 이용받을지 선택해야 한다면 저같은 경우엔 한인업소 위주로 받을것 같습니다. 자주 가게 될 곳도 한인업소 위주로 가는게 더 편리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단 한인업소와 로컬업소 순서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붐붐 마사지 투어에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100% 내상없는 다낭 마사지 업소는 없습니다. 아무리 손님 많고 잘하고 서비스 좋다고 한들 누군가에겐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제가 알려드릴 정보를 참고하시어 이용하실때 본인 스타일에 맞게 이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낭 마사지 한인업소 순서
1.빨간그네
우선 빨간그네라는 마사지는 천장쪽에 봉이 두개가 달려있고 봉에 천을 메달고 마사지 관리사가 거꾸로 체중을 실어 지압 마사지를 하는 서비스로 시원하기 그지없기로 유명합니다. 이게 바로 중국식 황제 마사지 일부인데 그걸 베트남 다낭에서 기술을 승계받아 운영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필수코스중에 하나이며 저 역시 다낭에와서 숙소에 짐풀고 식당 가기전에 찾았던곳이 빨간그네 업소였습니다. 간혹 빨간그네가 불건마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곳은 아니며 단순 남성전용 업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남성전용 업소답게 남성분들의 자극적인 부분을 캐치하여 코스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코스는 그네코스부터 미러룸 초이스 방식으로 직접 관리사를 초이스 셋팅할 수 있습니다. 그네코스 같은 경우엔 코스가 단일품목으로 되어 있어 미러룸 초이스는 아니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빨간그네 마사지는 유튜브 방송에서부터 자주 나오기도 했었는데, 확실히 예전 팬데믹 전보다 관리사들의 마사지 기술 능력치가 상향조정 된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빨간그네를 과거와 현재로 비교해볼 수 있는데 그네코스의 기술력이 높아진것 외에도 확실히 장단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과거 빨간그네 업소는 미케비치쪽에 있었지만 지금은 한강쪽에 있어 교통편이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상담신청을 통해 무료 픽업 서비스도 언제든지 받을 수 있어 상담 및 전반적인 서비스 부분은 최고 원탑 입니다.

하지만 반면에 단점 역시 있습니다. 우선 서비스, 기술력이 좋아졌다 할지라도 가격적인 부분이 상당히 올랐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받는 금액만큼의 가격이다보니 20대 MZ세대들은 부담없이 이용받고 가기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뭐 물론 기본 서비스 시간이 2시간 코스에 기타 여러 서비스가 우수하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결코 저렴한게 아니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두번째 빨간그네의 단점은 예약 입니다. 아무래도 현재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받기 위해 예약을 해놓다보니 예약을 반드시 하고 이용하셔야 합니다. 사실 다른 한인업소들도 팬데믹 이후 100% 예약제로 변경되었다보니 이점은 꼭 빨간그네만의 단점이라고 단정짓기 어렵긴 합니다. 하지만 성수기 시즌에는 예약이 많이 밀려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청룡열차
다낭 마사지를 대표하는 포핸드 마사지 업소입니다. 이곳 청룡열차 마사지 업소는 호텔안에 있다보니 지나가다 볼 수 있는 그런곳은 아닙니다. 그리고 과거 유로힐 스파 마사지의 업장이다보니 가끔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청룡열차 마사지 업소는 과거 '세븐업 스파' 라는 이름으로 영업해왔으며 과거 자리는 다나시티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엇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유로힐 스파 자리에서 운영중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청룡열차 마사지는 전통 포핸드 마사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룡열차 마사지의 시그니처 기술도 있습니다. 또한 가격이 저렴하여 관광객 뿐만 아니라 다낭 교민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 입니다.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어 무료픽업도 가능한 곳 입니다.

3.페트로vip 마사지
예전부터 다낭에 있는 대표적인 한인업소 이용해보신 분이라면 페트로vip 마사지를 잊지 못하실 겁니다. 페트로 마사지는 한때 손님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붐붐 업소였습니다. 한국인 최초 남성전용 마사지 업소로서 이곳에서는 대기를 최소 1~2시간 이상씩 하면서 이용할 수 있었던 곳입니다. 현재는 빨간그네 다음으로 손님이 많은편인데 유일하게 팬데믹을 견뎌낸 업소입니다. 과거에는 페트로vip 마사지의 시그니처는 관리사를 초이스 할 수 있는 방식이었으며 지금 현재도 초이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포핸드 마사지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붐붐업소 중에선 현재 가장 저렴하고 또한 비수기 시즌에는 행사도 가끔 하고 있기 때문에 젊은 20대 취준생들이 이용하기에 딱 안성맞춤인곳 같습니다.

4.사쿠라
사쿠라 마사지는 현재 다낭에 1호점과 2호점이 있습니다. 1호점은 미케비치쪽 DLG 호텔안에 있는곳이며 2호점은 로드샵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운영하는 체계가 다르지만 기본 베이스 시스템은 누루바디 시스템을 지향합니다. 가격또한 다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쿠라 마사지의 가장 큰 장점은 전통 누루바디 방식으로 코스 러닝 타임은 2시간 입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한인업소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카카오톡 상담이 불가능 하거니와 차량픽업이 되지 않아 직접 이동하셔야 합니다.

로컬업소 기준
1.무엉탄
아마 다낭에서 가장 대표적인 남성전용 로컬 마사지 업소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다낭에서 무엉탄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이곳은 무엉탄 5성급 호텔안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티켓팅으로 입장후 관리사와 쇼부보는 방식 입니다. 택시를 타거나 그랩기사가 남자분들 태웠을때 붐붐 마사지 하러 가자고 하면서 데리고 가는곳이 이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유인 즉슨 택시기사들이 한인손님들을 무엉탄 업소로 보내주면 뒤에서 받아먹는 수수료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로컬 업소가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무엉탄 마사지는 한인업소보다 비싸게 주고 이용할 수도 있으며 우리들이 말하는 이른바 '내상' 의 위험이 굉장히 큰 곳 입니다. 대표적인 업소만큼 리스크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2.용다리 마사지
용다리 마사지는 다낭 시내쪽 용다리를 대표하는곳 주변에 있는 마사지 업소 입니다. 로컬업소인데 베트남 현지분들이 주로 이용고객 대상입니다. 한국인들은 잘 모르기도 하지만 가끔 경력이 많은 가이드분들이 남성분들을 데리고 가는곳 입니다. 시스템은 기본 30분 이내에 모두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따로 샤워장은 없습니다. 일반 주택가쪽에 있는 화장실을 통해 몸을 닦고 나오시면 됩니다. 샤워시설이 빈약하고 냄새가 조금 나지만 그래도 환경만큼이나 가격이 저렴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팬데믹 전 딱 한번 가보고 더이상 가질 않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진 않지만 워낙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알려드립니다.